◆…법무법인 원이 최근 이혼소송 및 성년후견 분야에서 종합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법센터를 개소했다.

가족법센터는 원이혼소송센터와 원상속후견센터로 구성돼 원이혼소송센터는 협의 및 재판이혼 등 이혼 소송과 관련된 법률지원을 제공하며, 원상속후견센터에서는 개인 임의후견·법원 후견 업무 등 법률지원을 맡는다. 또 원은 부동산신탁, 금융, 회계, 조세 등 전담팀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종합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법센터의 구성원으로는 사단법인 선의 이사인 김병주 변호사를 주축으로 이유정 변호사, 원민경 변호사, 조숙현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 변호사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법무부 가족법 개정위원,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 원 변호사는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법제처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을, 조 변호사는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감사를 맡고 있다.

원의 김병주 변호사는 "가족법센터는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 변호사들이 의뢰인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이혼소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견 사건 경험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이 설립한 공익사단법인 선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한정후견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